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입안에 퍼지는 향긋한 채소 미나리보관법

슬로우라이프 주방

by joywonderful 2020. 5. 7. 23:45

본문

입안에 퍼지는 향긋한 채소 미나리보관법

 

안녕하세요. 조이풀원더풀입니다.


오늘은 미나리보관법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미나리는 입 안에 넣었을 때 특유의 향긋함이 퍼지는 것이 매력이죠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한 식감까지 지니고 있어서 탕, 찌개에 넣기도 하고 볶음, 생으로도 쓰여 한국음식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위키백과


미나리는 물미나리와 돌미나리로 구분되어 있는데 물미나리는 논에서 재배되어 줄기가 길고 잎이연한 특성이 있고, 돌미나리는 습지나 물가에서 자라 줄기가 짧고 잎이 많으며 미나리의 특유의 향이 강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나리효능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알칼리성 식품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칼륨이 많이 보유한 미나리는 우리 몸의 나트륨이나 해로운 성분들을 배출 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며 미나리의 정유 성분인 이소람네틴과 페르시카린은 알코올을 분해하고 염증을 억제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있어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혈액을 정화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옛 동의보감에서는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 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황달, 부인병, 음주 후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외에도 간의 활동에 도움을 주어 피로회복에도 좋고 섬유질이 풍부해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촉진시켜 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혈관계를 정화시켜주기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싱싱한 미나리고르는법


1. 잎이 선명한 초록색을 띄고 길이가 일정한 것


2. 줄기 밑 부분은 연한 적갈색이 돌고, 잔털이 적은 것


3 잎이 마르거나 노랗게 변색된 것은 피하고 줄기가 굵으면 굵을수록 식감이 질김

 

미나리손질법


1. 식초를 한 숟갈 넣어 담가두고 불순물을 제거 후 줄기 끝부분을 잘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미나리보관법


1. 냉장 보관 시: 시든 잎을 떼고 물에 적신 타월로 밑 부분을 감싼 후 비닐팩에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


2. 냉동 보관 시: 소금 한 숟갈을 넣고 끓는 물에 미나리를 데친 후 찬물에 식혀 물기를 꼭 짠 후 비닐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 한다.

 

미나리 섭취 시 잎에 항산화 성분이 줄기보다 약 6배 정도 함유되어있어서 줄기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다만 미나리의 향이 위를 자극 하기에 소화성 궤양 환자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수 있고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설사 증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생으로 먹는 것 보단 데쳐 먹는 것이 좋고 쑥갓과 함께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상 미나리보관법을 비롯 미나리효능과 손질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향긋한 향과 맛을 느끼고 싶다면 오늘 식사메뉴에 미나리로 활용된 요리로 건강한 한 끼를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미나리보관법 #미나리효능 #미나리부작용 #미나리손질법 #미나리냉장보관 #미나리냉동보관 #미나리고르는법 #미나리숙취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