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영양도 풍부한 4월 제철 음식 쑥보관법
안녕하세요. 조이풀원더풀 입니다.
오늘은 4월 제철 식품 쑥보관법을 소개해보려고합니다.
쑥은 향긋한 향을 품은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쑥떡이나 국, 전으로 요리 활용에 좋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쑥에 대한 효능도 워낙 유명한데요. 보관법에 앞서 효능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쑥의 효능을 알아보면 4월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으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쑥은 단군신화에 설명될 정도로 유명하며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또한 건강을 책임지는 식물로 널리 알려져있죠.
사진 출처:wikimedia commons
쑥은 예로부터 ‘애엽’이라는 이름으로 약용으로도 쓰여져 왔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쑥은 따듯한 성질을 갖고 있으며 위장, 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복통에 치료하는 약용으로 적혀 있다고 합니다.
쑥은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는 식물로 여린 잎에서 풍부한 영양소와 성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특히 혈액순환과 살균, 진통, 소염 등의 작용으로 쓰여져 왔으며 따듯한 성질로 부인병인 냉, 대하, 생리통 등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어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주어 여성을 포함한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겐 꾸준한 섭취를 유지하면 몸의 온기를 가져다 주는 착한식물 입니다.
또한 지혈 기능을 갖고 있기에 피를 흘리는 상처에 지혈하면 멈추게 해주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해열, 해독, 구충 작용을 하고 쑥의 생즙은 혈압 강화와 소염,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섬유질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쑥은 고혈압을 개선해주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데 도움 줍니다. 더불어 백혈구 수치를 늘리게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쑥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향을 내는 치네올이라는 성분은 대장균, 디프테리아균을 죽이거나 발육을 억제하고 소화액 분비를 도와줌으로써 소화촉진을 돕습니다. 더불어 해독작용이 있어 몸 속을 깨끗이 해주는데 탁월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쑥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를 비롯 미네랄 등이 풍부해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를 회복해주고 체력 개선에 좋습니다. 쑥이 가지고 있는 탄닌 성분은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줍니다.
향긋한 쑥의 효능을 알아보았는데요. 영양 풍부한 쑥에 대해 본격적으로 보관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쑥보관법 (삶은 후 냉동고)
1. 줄기가 억센 부분이 있거나 노란 잎이 있다면 손질 해준다.
2. 흐르는 물에 깨끗이 여러 번 헹구어 불순물을 제거해준다.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티스푼으로 한 스푼을 넣고 20초 정도 데쳐준다.
> 소금을 넣어주면 쑥의 향과 색을 유지할 수 있기에 넣어줌
3.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갖고 있는 정도 짠 후 먹을 만큼 소분하여 비닐에 넣고 냉동고에 넣어준다.
>떡에 넣을 시 줄기가 물컹해질 정도로 푹 삶아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짜주어 비닐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물기를 조금 머금은 상태로 냉동하면 먹을 때 쑥이 질겨지지 않도록 도와줌
4. 국이나 찌개, 떡에 넣어 요리에 활용한다.
쑥보관법 (가루)
1. 깨끗이 씻은 쑥을 건조기 통해 말려 곱게 갈아 병에 담아 보관한다.
쑥가루는 식이섬유가 많기에 다이어트 음식에 활용하거나 빵, 떡을 통해 향긋한 향을 가미한 베이킹 요리에도 좋습니다.
만병을 예방하는 뜻으로 쑥의 속명인 알테미시아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여성으로 숲과 어린이를 지키는 여신이다. 우리나라뿐만아닌 세계적으로 쑥의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이 식물에 대한 이야기와 쑥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년에 한번 만날 수 있는 제철 식물이기에 지금 집에 쑥이 있다면 위의 방법으로 똑똑하게 보관하여 일년 내내 향긋한 쑥을 먹으며 건강도 맛도 한번에 가져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시간에도 다른 재료들의 대한 보관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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