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로우라이프를 꿈꾸는 조이풀원더풀입니다. 저는 이제 결혼 2년차에 얼마전 퇴사해 주부로 전향한지 2주 정도 지난 초보 주부입니다. 서로가 원거리 직장을 다니며 맞벌이 하다보니 끼니도 소홀해지고, 밖에서 대충 사먹는 습관이 되면서 건강으로부터 안좋은 신호를 몇 번이나 받았습니다. 남편은 건선에 시달렸고, 저는 잔병치레가 많아지면서 소중한 연차를 아픈데에 쓰기 바빴죠. 주말에는 뭐.. 밀려있던 집안일을 해치우고 누워있기에만 여념없었습니다. 집 계약도 만료되어 통근하기 편하게끔 직장 근처로 이사를 왔는데, 전 또 다시 회사 이전이라는 이슈가 생겼죠.지난 힘들었던 시간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퇴사를 결심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서로에게 시간이 생기면서 외식대신 '집밥'을 해먹었고, 마트에 주기적으로 들러 장을 보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마트도 먼 거리에 있어 한번 들를 때 마다 대용량의 채소들과 재료들을 사왔죠. 그런데 하루에도 몇번이나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냉장고를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들어 먹으려고 산거긴 한데 이렇게 냉장고에만 넣으면 다 되는건지... 바로 사서 해먹는 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 있죠? 재료들의 보관법도 제대로 몰라서 상한 채소들 부터 과일까지.. 버리는 내내 돈도 아깝고 마음도 아팠습니다..그래서 앞으로 장 봐온 채소, 과일, 곡물 등 어떻게하면 똑똑하게 보관하면 되는지 기록을 해보려고합니다. 슬로우라이프를 꿈꾸는 조이풀원더풀의 주방일지! 천천히 구경하다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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