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쌀한 맛이 입안에 퍼지는 씀바귀 효능, 보관법 및 고르는 법

쌉쌀한 맛이 입안에 퍼지는 씀바귀 효능, 보관법 및 고르는 법

 

안녕하세요. 조이풀원더풀입니다.

제철 채소를 잘 챙겨먹어도 보약을 먹는 거나 다름없다고 하죠.

오늘은 쌉쌀한 맛이 특징인 씀바귀 효능과 보관법, 고르는 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씀바귀는 봄나물 중 가장 쓴맛을 가진 채소로 고채 라고도 불립니다. 

씀바귀만의 특유한 쓴맛과 향은 뿌리, 잎 모두 식재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른 봄에 채취한 뿌리,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자란 씀바귀는 말려 차나 효소로 만들어 먹죠.

 씀바귀는 자생력이 강해 도로 주변에서도 잘 자라는데, 이런 곳에서 채취한 씀바귀는 중금속이나 각종 오염물질에 닿기 쉽기 때문에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합니다.

씀바귀는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 기능을 돕고 칼륨, 칼슘,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위장 건강과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위키백과

한방에서는 종기, 폐렴, 해열, 간염의 치료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특유의 쓴맛을 내는 이눌린에는 항암효과를 갖고 있으며,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키우고 질병에 대한 치유력을 높입니다.

더불어 시나로사이드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해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줍니다.

 

면역력 증진과 항암효과를 높이는데도 뛰어난 성분 알리파틱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탄력과 재생속도를 빠르게 시켜주는 항산화 성분 토코페롤 또한 포함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혈관 내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동맥 내벽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동맥경화나 당뇨, 고혈압 발생을 예방하고 체내 호르몬 분비 조절에 도움을 주어 갱년기 장애를 완화시켜줍니다.

 

한국 식품영양과학회지에 따르면 씀바귀가 암세포를 억제해 정상 세포를 보호한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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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 고르는법

1. 잎이 싱싱하고 녹색이 선명한 것

2. 잔털이 없이 매끈하며 특유의 향이 나는 것

3. 곰팡이나 썩은 내가 난 것은 고르지 않는다.

*뿌리가 너무 굵은 것은 쓴맛이 강하고 질기며 뿌리까지 먹는 채소이기에 뿌리 상태도 꼼꼼히 확인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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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손질법

1. 흙을 여러 번 씻어내고 뿌리의 거뭇한 부분을 긁어낸다.

2. 잔털을 제거하고 찬물이나 쌀뜨물에 담가 쓴 맛을 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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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보관법

1. 냉장 보관 시: 젖은 키친타올에 씀바귀를 싼 후 비닐 팩에 공기를 넣어 냉장 보관한다.

2. 냉동 보관 시: 씀바귀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 제거 후 비닐 팩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생채나 김치, 나물 등의 요리활용으로 섭취하는 씀바귀는 100g당 55Kcal를 보유하고 있으며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 시 돼지고기 산성을 중화시켜주고 느끼한 맛까지 사로잡아 음식궁합으로 좋습니다.

 

건강한 밥상의 한 끼, 오늘은 씀바귀를 활용한 음식으로 건강한 라이프를 그려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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