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살리는 향긋한 봄나물 곰취보관법 및 곰취효능

입맛 살리는 향긋한 봄나물 곰취보관법 및 곰취효능

 

안녕하세요. 조이풀원더풀입니다.

오늘은 봄나물의 제왕이라고도 불리는 곰취보관법과 곰취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곰취는 깊은 산속 곰이 먹는다 하여 곰취로 불립니다. 

쌉싸름하면서도 잎이 지닌 은은한 향이 봄철 입맛을 돋우고 춘곤증에 좋은 채소이죠. 4월말~6월초까지가 제철로 제철에 먹으면 곰취의 풍미를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허나 곰취는 독이든 동의나물과 유사한 모양이어 채취 시 유심히 골라야 합니다. 곰취의 잎 가장자리는 뾰족한 톱니가 형성되어있고, 동의나물은 톱니가 뾰족하지 않고 두리뭉실합니다.

확실히 차별할 수 있는 부분은 향기인데, 곰취는 잎이나 줄기를 끊어 맡으면 향이 나지만 동의나물은 향이 탁하고 잎이 곰취보다 두껍습니다.

곰취효능

곰취는 한방에선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서 말린 것을 천식, 요통, 관절통, 타박상 등으로 처방 해왔습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곰취는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암세포의 발생과 성장억제를 해주어 암예방을 돕고 특히 담배를 태울 때 생성되는 발암물질의 활성을 최대 80% 억제 시켜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흡연자들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100g당 23Kcal를 지니고 있는 곰취는 저열량을 지녀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오르기도 합니다. 쌉싸름한 맛과 상추보다 6배 정도 풍부한 섬유질은 포만감을 주고 장 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변비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곰취는 따뜻한 성질을 지닌 채소이고 비타민C를 비롯하여 무기질 성분이 풍부해 체내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폐 건강을 도울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곰취의 비타민C는 체내 쌓인 나쁜 성분들을 해독하고 칼륨 또한 나트륨 배출을 도우며 혈관 건강에 좋고 혈압을 안정화 시키는데 도움 줍니다.

 

또한 칼슘은 골다공증과 같은 뼈 질환 예방을 돕고 골밀도를 강화 시켜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성장기 어린이부터 노년기 어르신까지의 연령대에게 좋은 채소입니다.

 

곰취는 알코올분해 능력을 높여 숙취해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곰취의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은 시력 개선을 통해 눈 건강을 돕고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돕는 베타카로틴은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곰취고르는법 및 보관법

1. 잎의 크기가 크고 연한 녹색을 띄는 것.

2. 냉장 보관 시: 신문지에 싼 후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한다.

 

단백질, 니아신, 탄수화물, 회분, 칼슘을 포함한 비타민 A, 비타민 C가 풍부한 곰취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들기름에 볶아 먹으면 서로의 부족한 영양을 채워 음식 궁합이 좋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욱 좋은 곰취효능과 곰취보관법,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봄철 나른한 춘곤증과 입맛이 없다면 쌉싸름 하면서도 부드러운 곰취를 활용한 요리로 건강한 식단에 올려보시길 바랍니다.

 

#곰취효능 #곰취보관법 #곰취냉장고 #곰취고른는법 #곰취숙취해소 #곰취봄나물 #곰취제철